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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월 22일 복음을 사실적으로 누리는 삶[눅8:22-25] “말씀으로 은혜와 응답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룰 교회의 일꾼 됩시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에 올라 호수 저편으로 건너는 중이다. 이 호수는 갈릴리 호수 또는 바다로 알려진 곳으로 위아래 길이가 20km, 옆으로 폭이 12km이고, 지반이 낮아 갑작스런 돌풍으로 유명하다. 마침 건너가는 중에 광풍이 호수로 내리쳤고 배는 광풍노도 앞에 일엽편주처럼 위태하게 되었다. 제자들은 끙끙대고 발버둥 쳤으나, 예수님은 곤히 잠자고 계셨다.
제자들은 이곳의 어부출신으로 아마도 이런 상황을 여러 번 경험했고, 자기들의 경험과 힘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그러나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마침내 죽음의 위협까지 느끼는 상황이 되자 예수님을 깨우고 도움을 요청했다.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 그 때 예수님이 일어나서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고 잔잔케 하셨다. 창조주 하나님의 모습을 엿보이는 부분이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라며 믿음 없음을 책망하셨다.
• 제자들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이다. 우리는 문제를 만나고 어려움을 만날 때 어떤가? 제자들처럼 자신의 경험과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열심히 한다. 그러나 결국 힘에 부딪치고 절망하고 좌절한다.
이 과정에서 예수님이 지적하신 대로 믿음은 찾아 볼 수 없다. 예수님을 깨워 도움을 요청할 때도 믿음으로 한 것이 아니고 답답하니 매달리는 것이었다. 즉, 예수님이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한 것이 아니였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는 것은 그들의 영적상태가 어떤가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 나의 영적상태가 어떠한가?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결국 영적상태는 반드시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건강에 계속 안 좋은 것을 먹게 되면 언젠가는 눈에 보이게 나타난다.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늘 은혜 받지 못하고 불신앙하면 어떻게 될까? 금방 표시나지 않아도 그 결과는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다고 말씀하신다.
• 시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악인들의 꾀, 죄인들의 길, 오만한 자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인생은 어떻게 될까?
시1: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시1: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반대로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면서 살아가는 자는 복 있는 자이며,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시절을 따라 과실을 맺고 형통할 것이라 했다. 또한 하나님이 인정하신다고 하셨다. 우리가 완전해서가 아니다. 복음 속에서 언약을 붙든 믿음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자 되기 바란다. 모든 삶에 언약적인 믿음을 가져야 한다.
• 우리 영적상태가 언약을 제대로 붙들고 서 있는 모습이 되어야 한다. 언약을 붙든 믿음의 상태. 이것이 언약적인 믿음, 참된 바른 믿음이다.
본문 내용과 달리 예수님이 일어나지 않으셨고 광풍을 잔잔케 하지 않으셨다면 과연 다 죽었을까? 그럴 수 없다. 지금 일어나는 상황만을 보면 배가 뒤집히고 모두 빠져 죽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예수님이 거기서 죽고 제자들이 죽으면 어떻게 그리스도의 언약이 성취될 수 있겠는가? 죽을 상황처럼 보이지만 언약의 관점을 볼 때 절대 죽을 수 없다.
이 비밀을 안다면 두렵지 않다. 삶 속에서 믿음의 눈이 필요하다.
•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어떤 일에도 언약적인 믿음을 갖는 영적 상태 되어야 한다. 우리는 언약을 붙든 백성이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살리기 위해 그리스도를 보내고자 약속하셨고 그것은 반드시 성취될 약속이었다. 이제 우리는 성취된 약속, 예수가 그리스도 되신다는 이 언약을 붙든 자이다. 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붙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은 세상을 살릴 세계복음화의 약속을 주셨다.
히10: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마6:30~32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복음으로 세상을 살리도록 왕 같은 제사장으로 우리를 살리셨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아시고 책임지신다. 그렇다고 우리가 무슨 일이 있어도 죽지 않는다거나, 절대 어려운 문제가 없다거나 하는 말은 아니다. 이 말씀을 만사형통케 만드는 도깨비 방망이처럼 들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왜 어려운 문제가 없겠는가?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다른 눈으로 봐야 한다. 그 어려움조차도 주님의 손 안에 있으며, 언약을 이루시는 모든 과정 속에 있다.
요셉을 보자.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노예로, 또 감옥으로 갈 수 있는가? 그러나 그 과정이 있었기에 애굽의 총리가 되어 세계복음화에 쓰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창45:5).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비밀을 누렸다. 하나님은 복음의 언약을 붙든 우리의 모든 삶을 통해 역사하신다! 그것이 혹 고통스런 일이라 할지라도 계획이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아닌, 언약적인 관점, 언약적인 믿음이다. 2. 그리스도에 대해 실제적으로 깨달아야
예수님이 바람과 풍랑을 잔잔케 하셨을 때 제자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25절)’
항상 예수님을 따라 다녔고, 예수님을 깨워 이 상황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는데도 막상 예수님이 하신 일을 보고 놀라서 한 말이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모른 것이 아니다. 경험도 했고 놀라기도 했다. 죽은 자를 살리는 것까지 봤다. 그러나 그것뿐이었다. 아는 듯 했으나 실제적으로는 몰랐다. 막상 자기 삶에서 부딪칠 때 아는 듯했던 그것은 아무 힘이 없었다. 실제로는 예수그리스도를 누리지 못했다.
•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항상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것이 이것이다. 복음이 지식화되고 머리로만 아는 것으로 머무는 것이다. 아는 것만으로는 막상 삶에서 사건, 문제, 어려움을 만나 부딪칠 때 아무 힘이 없다. 하나님의 말씀이 머리로만 또는 입으로 포럼만 잘 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실제 자신의 삶과 현장에서 붙들어야 한다. 그 때 말씀이 지식이 아니라 삶에 사실적으로 이뤄지고 실현되고 능력이 임한다.
• 우리도 복음을 머리로만 알고 실제 현장에서는 놓치고 모르는 상태는 아닌가? 자전거 타기나 수영도 마찬가지이다. 이론을 알고 말로만 안다고 아는 것이 아니다. 진짜 내가 발견하고 체험해야 한다.
제자들은 ‘그가 누구이기에...’ 라고 말했다. 예수님에 대해서 다시 발견하고 하는 고백이다. 실제적인 재발견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도, 영적 상태도 이런 응답과 축복이 있기 바란다. 3. 복음을 사실적으로 삶 속에서 누려라
그리스도의 복음이 지식이 아니라 내 삶에 사실적으로 누리는 비밀을 가져야 하겠다. 내 인격과 능력은 부족하지만 그 비밀을 누릴 때 더 큰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게 된다.
지난 주, 이성훈 목사의 포럼과 대화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류광수 목사님 교회 초기에 문제가 있었다. 교회 내 큰 두 부류의 분위기가 있었는데 할렐루야 파와 이초석 파였다. 게다가 그 교회에 이상한 전도사가 성도들을 데리고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내쫓아야 한다고 하는데도 류광수 목사님은 가만두라고만 했다. 교만하게, 허세로 보일 정도로 자신감을 보였다고 한다. 왜인가? 복음으로 싹 바꿔질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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